🎯 들어가며: 67세 인턴의 감동적인 도전기
2025년 6월 11일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297회에는 특별한 게스트가 출연했습니다. 바로 반도체 회사 부사장에서 67세에 마케팅 회사 인턴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오창규씨였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고령화 사회를 맞은 한국에 새로운 시니어 모델을 제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 오창규씨 인물 프로필: '올리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 기본 정보
- 이름: 오창규 (영문명: Oliver)
- 나이: 만 67세 (1958년생 추정)
- 현직: 피티코리아(PTKOREA) 시니어 인턴
- 이전 직책: 반도체 회사 부사장
- 경력: IT업계 30년, 반도체 회사 16년 근무
🏢 경력 이력
오창규씨는 대학 졸업 후 스카웃 제의를 받아 IT업계에 입문했습니다. 30년간 IT업계에서 커리어를 쌓으며, 특히 반도체 기업에서 16년간 근무하여 부사장 자리까지 올랐습니다. 하지만 정년 5~6개월을 앞두고 희망퇴직 권고를 받게 되었고, 이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유퀴즈 297회 방송 내용 상세 분석
🎬 방송 주요 내용
💼 인턴 생활의 현실
오창규씨는 방송에서 "광고 마케팅 회사에서 시니어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7개월 차다"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유재석은 "그냥 뵙기로는 중견 기업 CEO 느낌이다"라고 놀라워했습니다.
😊 행복한 회사 생활
회사 생활에 대한 질문에 오창규씨는 "한마디로 표현할 수밖에 없습니다. 상당히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할 일이 없어서 고통을 당해보지 않았으면 이 마음을 모를 것 같다"며 일의 소중함을 강조했습니다.
🤝 세대 간 협업의 모범
방송에는 오창규씨의 31세 상사도 함께 출연했습니다. 이들은 무려 36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올리버'와 '준니'라는 영어 이름으로 부르며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 퇴직 후 방황기
오창규씨는 퇴직 직후 1~2개월간 심한 방황을 겪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달래려고 산과 바다를 찾기도 했지만, 사업하는 친구들을 찾아가도 대놓고 얘기하기 쉽지 않더라. 안부만 묻다 오곤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 피티코리아와 '시너Z' 프로젝트 심층 분석
🌟 피티코리아 기업 개요
피티코리아(PTKOREA)는 2010년 설립된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제일기획 자회사인 제일 펑타이(Cheil PengTai)의 한국 오피스입니다. 직원 평균 나이가 31세인 젊은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시니어 인턴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 '시너Z' 프로젝트의 탄생
2024년 10월부터 시작된 '시너Z' 프로젝트는 평균 나이 65세의 시니어 인턴 11명을 채용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시니어와 Z세대가 함께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세대 간 협업 모델을 지향합니다.
📈 시너Z 프로젝트 성과
- 참여 인원: 11명 (현재 10명)
- 평균 나이: 65세
- 재계약율: 100%
- 프로젝트 만족도: 매우 높음
💼 시니어 인턴들의 역할과 기여
시니어 인턴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이영례(65)씨: 전직 교사로 인턴들의 인력풀 관리 업무 담당
- 박준수(68)씨: CF 감독 출신으로 콘텐츠팀에서 광고 촬영 담당
- 진재형(65)씨: 광고업계 경력자로 국내외 광고제 수상작 클리핑 및 트렌드 분석 제공
📊 한국의 고령화 현황과 시니어 인턴십의 중요성
📈 한국 고령화 사회 진행 상황
한국은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고령인구 비율이 20.3%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022년 17.4%에서 2036년에는 30.9%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시니어 인턴십 제도 현황
한국의 시니어 인턴십은 고용노동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제도로, 만 60세 이상 구직자를 고용한 기업에게 인건비 일부를 지원합니다. 2025년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지원이 제공됩니다:
- 인턴 지원금: 최대 3개월간 월 약정급여의 50% 지원
- 채용 지원금: 6개월 이상 계속고용시 추가 3개월간 지원
- 장기취업 유지금: 18개월 이상 고용시 추가 지원
- 1인당 최대 지원액: 550만원
🎬 방송 속 감동적인 순간들
😢 눈물의 재계약 이야기
방송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오창규씨의 상사 주니씨가 눈물을 보인 장면이었습니다. "회사 인턴은 3개월마다 재계약을 하고 3번 할 수 있다. 올리버님(오창규씨) 3번 연장을 했는데 오래 뵙고 싶어서 눈물이 난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습니다.
☕ 작은 배려의 큰 감동
주니씨는 "제 눈만 봐도 무슨 일이 있는지 아신다. 힘들 때 말없이 커피를 올려두시기도 하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신다"며 오창규씨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탕비실 간식 채우기
오창규씨는 직접 탕비실 간식을 채워 넣는 일상적인 업무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나이에 관계없이 조직에 기여하려는 그의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줍니다.
💡 오창규씨 사례가 한국사회에 주는 메시지
🔄 인생 이모작의 새로운 모델
오창규씨의 사례는 전통적인 은퇴 개념을 뒤바꾸는 '인생 이모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단순히 경제적 필요에 의한 재취업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사회적 기여를 위한 능동적 선택으로서의 의미를 갖습니다.
🤝 세대 통합의 가능성
67세 인턴과 31세 상사의 협업은 세대 갈등이 아닌 세대 통합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서로 다른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습은 미래 사회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합니다.
💪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
오창규씨의 사례는 수동적 노인이 아닌 '액티브 시니어'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능동적인 모습은 앞으로의 시니어상을 제시합니다.
🏢 기업 문화의 변화
피티코리아의 사례는 기업들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나이보다는 역량과 열정을 중시하는 문화의 확산이 기대됩니다.
🌱 사회적 가치 창출
시니어 인턴십은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합니다. 경험과 지혜를 가진 시니어들이 사회에 계속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대 간 지식 전수의 장을 마련합니다.
🔗 관련 동영상 및 언론보도 링크
- 유튜브 영상: 예순여섯 나이에 인턴이 되다! - tvN Joy
- 유튜브 영상: 연기 활동을 쉰다는 박정민 말에 분노한 황정민 - tvN Joy
- 언론보도: 텐아시아 - 66세 인턴, 부사장 출신의 인생 2막
- 언론보도: 매일경제 - 회사 생활? 상당히 행복
- 언론보도: 스타뉴스코리아 - 할 일 없는 고통 겪어보면 지금의 행복 이해할 것
- 언론보도: 뉴시스 - 평균 65세 인턴 뽑은 이 회사
- 정부 정책: 한국노인인력개발원 - 시니어인턴십 지원사업
- 언론보도: 이모작뉴스 - 시니어, 퇴직 후 선택지가 넓어졌다
- 언론보도: 뉴시니어 - 피티코리아, 시너Z 프로젝트로 액티브 시니어 대상 마케팅 선도
- 정부 정책: 고용노동부 - 고령자 고용지원금 제도 시행
🏆 결론: 희망의 새로운 시작
오창규씨의 '예순일곱 인턴 올리버' 이야기는 단순한 개인의 성공담을 넘어서 한국사회 전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시니어들이 더 이상 부양의 대상이 아닌 사회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사례는 나이가 한계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세대 간 갈등이 아닌 협력과 상생의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사회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피티코리아의 '시너Z' 프로젝트와 같은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시니어들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창규씨의 도전기는 모든 시니어들에게 "나이는 숫자일 뿐, 꿈과 열정에는 나이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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