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헌의 '노빠꾸학 개론' 리뷰
책 개요
『노빠꾸학 개론』은 사교육 경영인 이동헌 대표가 전하는 **“실행력”과 “멘탈 관리”**를 통한 성공의 지름길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2025년 6월 30일 출간된 이 책은 총 256쪽 분량으로, 4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PART는 학습자와 경영자가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원칙과 전략을 담고 있다.
저자 소개
이동헌 대표는 지방대 전자공학과 중퇴 후 독학으로 ‘실행력’과 ‘멘탈 관리’를 통해 학원 사업을 키워온 교육 기업가다. 대구·경산·서울 마곡 등 5개 학원과 전국 40여 개 스터디카페 ‘더딩글’을 운영하며 500건 이상의 학원 컨설팅을 수행했다. 실천과 멘탈 관리로 무장한 ‘노빠꾸 정신’을 성공 비결로 꼽으며, 사교육 업계에서 독보적인 브랜딩과 리브랜딩을 이뤄왔다.

주요 내용 분석
PART 1: 생존법 (SURVIVAL)
“출발하기 위해 위대해질 필요는 없지만,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출발부터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 혹독한 현실에서 진짜 생존법을 익히는 법
- 왜곡된 현실을 바로보는 새로운 마인드 세팅
- 불안은 에너지원, 실행의 장애물이 아니다
- 물리적 실행(피지컬)으로 돌파하기
- “내 것, 내 방식”을 만드는 실행-수정-보완 사이클
- 압도적 인풋을 견뎌낸 자가 결국 승리한다
- 혼자 해도 좋지만, 챔피언이 되려면 팀워크가 필수다



PART 2: 생각의 비밀 (MINDSET)
“노력한 만큼 이루어지지 않고, 생각하는 만큼 이루어진다.”
- 10배 성장을 만드는 생각의 구조
- 반복된 실패가 습관으로 굳어지는 법
- 부정 암시의 함정과 극복법
- 진짜 목표 설정 전에는 간절한 상상부터
- 코어 멤버 한 명이면 성패를 가를 수 있다
- 환경 설정으로 인풋을 10배로 키우는 비결
- 무의식을 바꿔 성공을 자동화하는 방법
- 더딩글 학원 대박 스토리


PART 3: 학원 마케팅 (MARKETING)
“입소문을 기다리기 전에, 마케팅으로 승부하라.”
- 전단지와 SNS로 시작해 블로그로 완성하는 전략
- 마케팅은 광고가 아니라 감정적 결합이다
- 학원만의 ‘무한 셀링 포인트’ 발굴하기
- 왜 블로그가 최적의 학원 홍보 수단인가
- ‘학원이니까 전단지’가 답인 이유
- 학원 원장 그 자체가 곧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 블로그 성공으로 무리한 확장도 순식간에 이뤄내는 법



PART 4: 시스템 경영 (SYSTEM)
“규모가 큰 공부방이 아니라, 작아도 시스템이 갖춰진 학원이 이긴다.”
- 학군지에서도 승승장구하는 원장이 되는 비결
- 장기 생존 비법: 티칭 능력에서 경영 능력으로 전환
- 사람을 ‘영입’이 아니라 ‘양성’해야 하는 이유
- 무조건 성공시키는 여섯 가지 인사이트
- 시스템 원장의 더 큰 그림 그리기
- 시스템 원장이 반드시 키워야 할 세 가지 능력
- 수업을 놓는 괴로움을 이겨내는 법
- 인재 양성 과정에서 마주하는 문제와 해결책


독후감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강렬하게 다가온 것은 **“노빠꾸 정신”**이다. 😤 “노빠꾸”란 곧 백기(白旗)를 들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실행 정신을 뜻한다. 나는 평소 일을 시작하면 중간에 포기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이동헌 대표는 끝까지 실행하면서 문제를 수정-보완하는 과정에서만 배움이 온다고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실행력 없는 비전은 맹목적 환상일 뿐”**이라는 구절이 가장 와닿았다.
또한 멘탈 관리의 중요성에도 크게 공감했다. 흔히 ‘불안’은 나쁜 감정으로 치부하지만, 대표는 이를 “진정한 실행 에너지”로 전환하라 조언한다. 불안과 두려움은 직진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아니라, 더 멀리 나아가도록 밀어주는 연료라는 시각이 신선했다. 실제로 나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마다 두려움이 컸으나, 이 책을 통해 불안을 실행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배웠다.
내 주변 학원 마케팅 담당자나 작은 사업을 운영하는 친구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했다. 특히 전단지, SNS, 블로그를 유기적으로 활용해 학원 브랜딩을 이끌어낸 사례는 사교육뿐 아니라 모든 소규모 비즈니스에도 적용할 수 있는 보편적 전략이다. “학원이기에 전단”이라는 메시지는 얼핏 무모해 보이나, 실제 성공 사례를 보며 마케팅의 본질은 감정적 결합임을 다시 확인했다.
이 책이 빛나는 이유는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전 팁뿐 아니라, 구조적 경영 관점까지 담고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공부방이 아니라, 작아도 시스템이 갖춰진 학원이 더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논리는 내 사업 운영 철학에도 큰 울림을 주었다. ‘사람을 영입하는 것보다 키워내는 것’이 장기 성장의 열쇠라는 주장은 앞으로 조직 문화를 설계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포인트다.
총평하자면, 『노빠꾸학 개론』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실행-멘탈-마케팅-시스템의 종합 경영 매뉴얼이라 할 수 있다. 각 챕터 곳곳에 흐르는 ‘노빠꾸 정신’은 독자에게 끊임없는 도전 정신을 불어넣고, 실행 과정에서의 멘탈 관리, 효과적 마케팅, 체계적 시스템 구축까지 폭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나아가 학원 사업가뿐 아니라 스타트업 창업자, 프리랜서, 조직 관리자 등 모든 사업 주체에게 필독을 권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핵심 원칙을 하나씩 내 삶에 적용한다면, 결과는 분명히 10배, 나아가 100배로 돌아올 것임을 확신한다.
끝으로, 책을 다 읽고 나면 “실행 없는 분석은 무의미하다”는 한 문장이 가슴속에 남는다. 나도 오늘부터 실행력 1순위, 멘탈 관리 2순위를 외치며 스스로에게 다시 다짐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