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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2회 - 셰르파와의 감동적 이별과 완전체 결성, 히말라야에서 놀이공원까지

꿀깨비 2025. 5. 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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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2회 - 셰르파와의 감동적 이별과 완전체 결성, 히말라야에서 놀이공원까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2회가 5월 18일 일요일 밤 10시에 MBC에서 방송되었습니다.

 

원래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 예정이었으나, 이번 회차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중계로 인해 50분 지연 편성되었습니다.

 

 기안84의 셰르파 체험과 네 멤버의 완전체 결성, 네팔 포카라에서의 첫 여정이 펼쳐진 이번 방송은 시청률 4.6%를 기록하며 지난 1회보다 약 0.8%p 상승한 높은 시청률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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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개요와 출연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는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무계획, 무근본, 무걱정이라는 고유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가 함께하는 여행 리얼리티 쇼입니다. 이번 시즌은 네팔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1회에서 기안84가 홀로 히말라야 여정을 시작했던 데 이어 2회에서는 네 멤버가 완전체로 모여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출연진 소개

  • 기안84: 웹툰 작가로, 이번 여정에서 셰르파들과 함께하며 진정성 있는 여행을 보여줌
  • 빠니보틀: 여행 유튜버로 남미 여행 경험이 풍부함
  • 이시언: 배우로 활동 중이며,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는 역할
  • 덱스: 이번 회차에서 깜짝 등장하여 활기찬 에너지로 분위기를 주도
  • 스튜디오 출연진: 장도연, 사이먼 도미닉, 이승훈이 스튜디오에서 여행을 지켜보며 코멘트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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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내용 및 줄거리 상세 분석

셰르파 소년과의 감동적인 이별

 

2회 방송은 기안84가 히말라야에서 현지 셰르파 타망과 함께한 여정의 마무리로 시작됩니다. 30kg에 달하는 짐을 이마에 이고 이틀의 고된 여정 끝에 '남체바자르'라 불리는 셰르파의 고향에 도착한 기안84는 구역질까지 할 만큼 힘든 경험을 이겨내고 짐을 무사히 전달했습니다.

 

이어 타망에게 마지막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음식점으로 향한 기안84는 "고기 좀 먹이고 싶다"며 야크 스테이크를 주문합니다. 타망은 음식이 나왔을 때 먼저 기안84와 사촌 동생을 챙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식사 후 타망이 슬리퍼를 신고 있는 것을 본 기안84는 근처 상점으로 직행해 타망은 물론, 사촌 동생과 다른 셰르파 라이의 신발과 옷까지 한꺼번에 구매하는 '통 큰 플렉스'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타망은 기안84에게 티베트 불교의 기도 깃발 '타르초'를 선물하며 진심을 전했습니다.

 

작별 시간, 두 사람은 쉽게 말을 잇지 못하며 먹먹한 이별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기안84는 "너의 인생을 응원한다"라는 영상 편지로 타망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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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멤버의 감격적인 재회

히말라야에서 하산한 기안84는 카트만두에서 빠니보틀, 이시언과 재회합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깜짝 등장한 덱스는 "태계일주 너무 그리웠다"라며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을 놀라게 했습니다.

 

덱스는 첫 등장부터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번에 장악했습니다. 이전 시즌 인도에서 '덱쪽이(덱스+금쪽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피지컬과 정신력이 모두 업그레이드된 '리더 덱스'로 변신해 에너지 100% '리더 막내' 역할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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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에서의 첫 여정

드디어 완전체가 된 네 사람은 네팔의 관광도시 포카라에 도착해 '찐친 모먼트'를 발산하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합니다. 근처 슈퍼마켓에 들른 기안84는 녹슨 면도기를 구입해 즉석에서 면도를 감행하는 모습으로 현지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날것의 미'를 선보였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문을 연 식당을 찾지 못하자, 덱스는 형들을 위해 직접 야식을 찾아 포카라의 밤거리를 종횡무진했습니다. 이곳저곳을 다니는 그의 모습은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될 정도로 호응을 얻었으며,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덱스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설렘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디진다랜드의 스릴 넘치는 체험

다음 날, 4명의 멤버들은 포카라의 놀이공원 '디진다랜드'에 방문합니다. 이곳에서 미친 속도의 관람차를 여유롭게 탄 덱스는 바이킹에서 대담하게 '서서 타기'까지 시도하며 역대급 패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놀이기구마다 '도파민 폭발'의 텐션을 보여준 덱스와 달리, "스탑!"만 외치며 겁에 질린 기안84의 모습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시청률 및 대중 반응 분석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2049 시청률 2.1%로 일요일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가구 시청률은 4.6%로 지난주 3.8% 대비 대폭 상승했으며, 2049 분당 최고 시청률은 2.5%, 가구 최고 시청률은 5.4%를 기록했습니다.

 

"최고의 1분"으로는 덱스가 형들을 위한 야식을 찾아 포카라의 밤거리를 누비는 브이로그 같은 장면이 선정되었으며, 이는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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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요인 심층 분석

진정성 있는 여행과 현지 교류

 

'태계일주4'의 가장 큰 인기 요인은 '진정성'입니다. 특히 기안84가 셰르파 타망과 함께한 여정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현지인의 삶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기안84가 힘든 짐을 나르고 타망과의 감동적인 이별을 통해 진심 어린 교류를 보여준 점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는 "이번 시즌 진짜 다르다", "예능을 넘은 다큐", "기안84 진심 멋졌다"라는 시청자들의 반응으로 이어졌으며, "멀리서 보면 동화, 가까이서 보면 다큐"라는 기안84의 표현이 이 프로그램의 본질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완전체 케미스트리의 폭발적인 시너지

4명의 멤버가 완전체로 모이면서 형성된 강력한 케미스트리도 인기 요인 중 하나입니다. 특히 기안84의 진지함, 덱스의 활기, 이시언과 빠니보틀의 밸런스 있는 역할 분담이 프로그램에 다양한 색채를 더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장도연이 "덱스는 언제 나오냐"며 멤버들 사이의 장난을 유도하는 모습도 재미있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과 자연스러운 리얼리티

'무계획' 여행이라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따라 발생하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과 이에 대응하는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프로그램의 매력을 더합니다. 녹슨 면도기로 즉석에서 면도를 하는 기안84, 식당을 찾지 못해 야식을 직접 찾아 나서는 덱스 등의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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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평: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완성형 여행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2회는 셰르파 소년과의 감동적인 이별과 네 멤버의 완전체 결성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회차는 특히 감정적인 깊이와 유쾌한 웃음 모두를 균형 있게 담아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기안84가 보여준 셰르파 타망과의 교류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선 인간적 교감의 깊이를 보여주었습니다. 30kg에 달하는 짐을 이마에 이고 고된 여정을 함께한 후, 타망에게 선물을 전하고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나누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너의 인생을 응원한다"는 기안84의 영상 편지는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겼으며, 이러한 진정성이 이 프로그램의 차별점이자 강점으로 작용했습니다.

 

한편, 덱스의 합류와 함께 시작된 네 멤버의 완전체 여행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이전 시즌에서 '덱쪽이'로 불리며 다소 수동적인 모습이었던 덱스가 이번 시즌에는 활기 넘치는 '리더 막내'로 변신해 포카라의 밤거리를 종횡무진하고 놀이기구에서 대담한 모습을 보이는 등 변화된 캐릭터를 선보인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지 방문이 아닌, 현지인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고 진정한 교류를 나누는 '여행의 본질'을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기안84가 셰르파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인들과 교감하는 모습은 '관찰 예능'과 '다큐멘터리'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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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진다랜드라는 네팔 현지 놀이공원 방문 에피소드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도, 놀이기구에 대한 덱스와 기안84의 상반된 반응을 통해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는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바이킹을 서서 타는 덱스의 모습과 "스탑!"을 외치는 기안84의 대비는 프로그램의 재미 요소를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장면인 "덱스가 형들을 위한 야식을 찾아 포카라의 밤거리를 누비는 브이로그 같은 장면"은 단순한 행동이지만 그의 캐릭터성과 형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처럼 일상적인 순간들 속에서 감동과 재미를 찾아내는 능력이 '태계일주4'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여정으로 예고된 '구르카 학원' 방문은 네팔의 또 다른 문화적 측면을 탐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 회차에서 형성된 네 멤버의 완전체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도 시청자들의 관심사입니다.

다음 회 예고 및 기대 포인트

이번 회차의 마지막에는 '구르카 학원' 방문이 예고됩니다. 4명의 멤버가 완전체로 모인 만큼, 앞으로의 여정에서 더욱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변화된 덱스의 모습과 네 멤버 간의 찐친 케미스트리가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

다음 방송은 5월 25일(일) 밤 9시 10분에 예정되어 있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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