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허식당' 심층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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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당'은 2025년 3월 24일부터 공개된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조선시대 천재 작가이자 문제적 인물인 허균이 400년 후의 현대 서울로 타임슬립하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전선영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와이낫미디어에서 제작했으며, 오환민, 김경은 감독과 성소현 작가가 참여했습니다.

줄거리

허식당은 "한 끼의 식사가 사람을 바꾼다"라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자유분방한 사상가이자 조선시대 최초의 맛 칼럼니스트로 묘사되는 허균은 친구들의 역모죄 소식을 듣고 유배지에서 탈출하던 중 갑작스럽게 현대 서울로 타임슬립하게 됩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허균은 백반집을 운영하는 봉은실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결국 그녀의 식당에서 주방장으로 일하게 됩니다. 

 

허균은 조선과는 비교할 수 없이 발전한 신문물과 음식 문화에 신기해하며 적응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웃음을 선사합니다.

 

드라마 초반부, 조선시대에서 유배 생활하던 허균은 이첨의 지시를 받은 자객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가 400년 후의 현대 대한민국으로 타임슬립합니다. 

 

왕도 없고 계급도 없는 세상, 풍족한 음식과 넘쳐나는 물자들을 본 허균은 자신이 지상낙원 '율도국'에 도착했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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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및 출연 배우

허균 (배우: 시우민/엑소)

• 조선시대의 천재 문인이자 미식가
• 호기심 많고 순수한 성격으로, 현대 사회의 모든 것에 놀라워하며 적응
•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천재적 기억력 소유
• '평등주의자', '천진난만', '초월 천재'로 묘사되는 매력적인 캐릭터
• 만 원짜리에 있는 세종대왕을 보고 절을 하는 등 코믹한 장면을 연출

봉은실 (배우: 추소정)

• 간판 없는 백반집의 딸
• 불의를 보면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는 지독한 현실주의자
• 팩트는 입 밖으로 꺼내야 직성이 풀리는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
•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현실적 성격
• 따뜻하고 당찬 인물로 허균과 호흡을 맞춤

이이첨/이혁 (배우: 이세온)

• 1인 2역: 조선시대의 악역 이이첨과 현대의 스타 셰프 이혁
• 권력을 향한 야망을 가진 인물

기타 등장인물

• 매창/정미솔: 허균과 얽힌 인물
• 자객/강형사 (배우: 오지호): 긴장감을 조성하는 캐릭터
• 은실 어머니 (배우: 김희정): 허균에게 따뜻한 존재로 음식의 철학을 전달
• 광해군 (배우: 최원명): 특별출연, 허균의 유배와 갈등의 발단이 되는 인물

드라마의 특징 및 인기 요인

1. 신선한 타임슬립 설정

• 일반적인 타임슬립 드라마와 달리 과거 인물이 현대로 오는 역발상 구조
• 조선시대 실존 인물인 허균을 중심으로 한 판타지 스토리

2. 음식을 통한 소통과 성장

• 음식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의 인물들이 소통하고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
• 현대 요리법과 조선시대의 식재료가 결합된 색다른 요리 개발 과정

3. 코미디와 로맨스의 조화

• 과거와 현재의 문화 차이에서 오는 유머 요소
•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허균과 봉은실의 '혐관 케미'
• 스마트폰, 냉장고 등 현대 문물에 신기해하는 허균의 모습이 유쾌한 매력을 발산

4. 배우들의 열연

• K-pop 아이돌 엑소 멤버 시우민의 연기 변신
• 추소정, 이세온 등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력
• 1인 2역 연기(이세온, 이수민)를 통한 극적 재미 요소

5. 다채로운 음악과 영상미

• OST에 밴드 2Z,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일본 싱어송라이터 토미오카 아이 등 다양한 아티스트 참여
• 맛의 고장 군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 영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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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및 방영 정보

• 방영 시작: 2025년 3월 24일, 25일 1, 2회 공개
• 제작사: 와이낫미디어
• 연출: 오환민, 김경은
• 극본: 성소현
• 원작: 전선영 작가의 동명 웹소설

'허식당'은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하는 작품으로, 허균의 눈을 통해 바라본 현대의 가치와 인간관계가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시청자들은 타임슬립이라는 판타지적 요소와 함께 음식이라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따뜻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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