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도시의 얼굴: 파리 - 이창민 교수의 도시 연구와 파리 여행 완벽 가이드

꿀깨비 2025. 5. 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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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얼굴: 파리 - 이창민 교수의 도시 연구와 파리 여행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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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많은 여행자들이 꿈꾸는 도시이자 예술과 문화, 패션과 미식의 중심지입니다.

 

30여 년간 70개국 이상, 270여 도시를 방문하고 경험하며 연구해 온 도시 연구자 이창민 교수의 '도시의 얼굴: 파리'는 단순한 여행 가이드북을 넘어 파리의 진정한 정체성과 매력을 다각도로 조명한 책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창민 교수의 '도시의 얼굴: 파리'를 심층 분석하고, 실제 파리 여행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이창민 교수와 '도시의 얼굴' 시리즈

이창민 교수는 도시 경제와 부동산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1년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내며 다양한 도시의 모습을 연구해왔습니다. '도시의 얼굴' 시리즈는 뉴욕, 런던, 파리, 도쿄, 샌프란시스코, 베를린·함부르크, 밀라노·베네치아, 암스테르담·로테르담, 스위스, 스코틀랜드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을 각각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 총 10권의 시리즈입니다.이 시리즈는 간편한 핸디북 형태로 여행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의 관점에서 교양 서적으로도 기능합니다.

'도시의 얼굴: 파리'의 주요 내용

프랑스와 파리의 개황

 

'도시의 얼굴: 파리'는 먼저 프랑스의 간략한 역사와 개황을 살펴보고, 파리의 행정구역과 경제적, 문화적 특징을 소개합니다. 프랑스는 유럽 본토와 해외 영토를 합쳐 약 64만 제곱킬로미터의 크기이며, 대부분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보이지만, 지중해 연안은 여름이 더운 지중해성 기후를 나타냅니다. 공식 언어는 프랑스어이지만, 지역마다 다양한 소수 언어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파리의 도시 재생 및 개발 정책

책은 파리가 처음 태동한 이래 현재 모습을 갖기까지의 역사를 알기 쉽게 정리합니다. 16~17세기 루브르 궁전을 건설하면서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한 파리는 19세기, 나폴레옹 3세가 오스만에게 지시한 거대 공공사업을 통해 넓은 거리와 광장, 공원을 둔 거대 도시의 틀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2000년대 이후에는 그랑 파리 프로젝트, 21세기 도시재생 프로젝트, 파리 지역구별 프로젝트, 일드프랑스 2030 등을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했습니다.

파리의 주요 랜드마크

책에는 파리의 주요 랜드마크로 루이비통 재단 미술관, 케 브랑리 박물관, 프롬나드 플랑테, 오르세 미술관, 라빌레트 공원, 퐁피두 센터, 라데팡스 등 26개의 랜드마크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들 랜드마크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파리의 정체성과 역사를 담고 있는 장소들로, 도시의 발전과 함께 변화해온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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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주요 명소

파리의 주요 명소로는 루브르 박물관, 튈르리 정원, 샹젤리제 거리, 에펠 탑, 센강, 마레 지구, 몽마르트르, 노트르담 대성당 등 35개의 명소가 상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명소들은 파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들로, 각각의 역사와 특징, 방문 팁 등이 담겨 있습니다.

파리 여행 정보 및 특징

파리의 지리적 특성

 

파리는 모두 20개의 구와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시 중심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나선을 그리며 나뉘어 있습니다. 또한 센 강(Seine River)을 기준으로 좌안과 우안으로 나뉩니다. 파리의 각 구와 지역은 각기 나름의 특징과 매력이 있습니다. 마레(Le Marais) 지구는 중세 건축물과 분위기 좋은 와인 바, 다양한 인종으로 유명합니다. 특별한 과거의 매력과 황홀한 느낌의 정원이 있는 뤽상부르(Luxembourg)는 고급 생 제르맹 데 프레(St-Germain-des-Prés)와 가깝습니다. 몽마르트르(Montmartre)는 자갈길, 물랑 루즈, 웅장한 사크레 쾨르 성당으로 유명합니다.

파리의 문화적 특징

파리는 에디트 피아프(Édith Piaf), 세르주 갱스부르(Serge Gainsbourg),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코코 샤넬(Coco Chanel) 등 많은 예술가들이 예술의 꽃을 피운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호화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오르세 미술관(Musée d'Orsay)과 퐁피두 센터(Pompidou Centre)의 국립 근대 미술관(National Museum of Modern Art) 등 박물관과 미술관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파리의 교통 및 이동

파리는 빠른 지하철을 이용하든 걸어서 다니든 길을 찾기가 쉽습니다. 도시의 주요 명소들은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모여 있어 도보 관광도 충분히 가능하며,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도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파리 여행 추천 코스

1일차: 파리 핵심 코스

 

첫날은 파리의 핵심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 루브르 박물관 (3시간 이상):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루브르에서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등 명작을 감상합니다.
  • 튈르리 공원 (30분): 루브르에서 나와 튈르리 공원을 산책합니다.
  • 오페라 가르니에: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로 화려한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백화점 쇼핑: 갈르리 라파예트 등 파리의 유명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깁니다.
  • 몽마르트 언덕: 사크레쾨르 성당, 화가들의 광장인 테르트르 광장 등을 방문하고 파리 야경을 감상합니다.

2일차: 예술과 역사의 코스

  • 오르세 미술관: 인상파 작품이 풍부한 미술관에서 모네, 르누아르, 고흐 등의 작품을 감상합니다.
  • 생트샤펠: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유명한 중세 예배당을 방문합니다.
  •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의 상징적인 고딕 건축물을 감상합니다.
  • 마레 지구: 중세 건축물과 분위기 좋은 와인 바가 있는 지역을 탐방합니다.
  • 센강 산책: 파리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센강변을 산책합니다.

3일차: 파리의 상징과 낭만

  • 개선문: 나폴레옹이 건설한 웅장한 개선문을 방문합니다.
  • 샹젤리제 거리: 파리의 대표적인 쇼핑 거리를 산책합니다.
  • 에펠탑: 파리의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에펠탑을 방문하고 전망대에서 파리 전경을 감상합니다.
  • 바토무슈(센강 유람선): 센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며 파리의 아름다운 건물들을 감상합니다.

4일차: 근교 여행

시간이 허락한다면 파리 근교 여행도, 추천합니다:

  • 베르사유 궁전: 루이 14세의 화려했던 궁전과 정원을 방문합니다.
  • 몽생미셸: "천공의 섬"이라 불리는 몽생미셸을 방문합니다. 파리에서 2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어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이 있는 지베르니를 방문합니다.

파리 맛집 정보

파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미식 경험입니다. 파리 외노자가 추천하는 파리 현지인 맛집으로는 Cafe du commerce(카페 뒤 코멕스), Grand Cafe Capucines(그랑 카페 카푸친), Le plomb du Cantal(르 쁠롬 뒤 캉탈), Bistroy Les Papilles, La Cagouille(라 카구이) 등이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들은 파리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프랑스 정통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파리 숙소 추천

파리 여행 시 고려할 만한 가성비 호텔로는 에펠탑 근처의 '오코 호텔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아늑한 분위기의 '호텔 오테유 투르 에펠', 레트로풍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르 르믹스 호텔', 접근성이 뛰어난 '이비스 파리 17 클리시-바티뇰' 등이 있습니다. 이 호텔들은 대중교통과 가까워 관광지까지 이동이 편리하고, 현대적인 시설로 쾌적한 숙박 경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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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창민 교수의 '도시의 얼굴: 파리'는 파리의 역사, 문화, 건축, 예술 등을 폭넓게 다룬 책으로, 파리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파리는 고전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대성당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부터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문화와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파리 여행을 계획한다면, 이창민 교수의 '도시의 얼굴: 파리'를 통해 더 깊이 있는 파리의 모습을 만나보고, 이 글에서 소개한 여행 코스와 정보를 참고하여 나만의 특별한 파리 여행을 계획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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