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언규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리뷰
2025년 5월 출간된 주언규의 최신작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는 80만 구독자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돈과 성공, 인생에 대한 가장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담은 자기계발 에세이다.
이 책은 월급 160만원의 평범한 직장인에서 시작해 월 최대 1억 8천만원의 수입을 올리는 성공한 사업가로 성장한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경제적 성공을 이루는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한다.
저자 주언규 심층 분석
경력과 성장 과정
주언규는 SBS미디어넷과 한국경제TV에서 PD로 근무했던 방송인 출신으로, 현재는 성공한 사업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성장 과정은 평범함에서 시작된 특별한 변화의 연속이었다.
2010년대 초반 월급 160만원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주언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렌털스튜디오 사업과 온라인 쇼핑몰 운영을 통해 월 1000만원의 순수익을 달성했다.
2018년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을 개설한 후 2019년 구독자 85만명, 2020년 180만명을 달성하며 월 최대 1억 8천만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신사임당 채널을 20억원에 매각하며 화제가 되었고, 현재는 새로운 사업과 저술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년도 주요 활동 수입 자산
2010년대 초반 | SBS미디어넷, 한국경제TV PD | 월급 160만원 |
2015-2018 | 렌털스튜디오 사업 시작 및 온라인 쇼핑몰 | 월 1000만원 순수익 |
2018 |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 개설 | 부업 시작 |
2019 | 구독자 85만명 달성 | 월 5000만원 이상 |
2020 | 구독자 180만명 달성 | 최대 월 1억8000만원 |
2022 | 신사임당 채널 20억에 매각 | 20억원 매각 |
2023 | 슈퍼노멀 출간 | 재창업 |
2025 |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출간 | 신작 출간 |

주요 저서와 출간 이력
주언규의 대표 저서로는 『킵고잉』(2020, 21세기북스), 『슈퍼노멀』(2023, 웅진지식하우스), 그리고 이번 신작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2025, 필름)가 있다. 각 저서는 평범한 사람들이 경제적 성공을 이루는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며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출간년도도서명출판사주요 내용
2020 | 킵고잉 | 21세기북스 | 월 천만원 벌기로 결심, 경제독립 가이드 |
2023 | 슈퍼노멀 | 웅진지식하우스 | 평범한 사람들의 폭발적 성과 창출법 |
2025 |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 | 필름(Feelm) | 돈, 성공, 인생에 대한 현실적 조언 |
사업 철학과 성공 요인
주언규의 사업 철학은 "원가를 들여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것들을 파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 하지 않고, 기존의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는 현실적 접근이다. 또한 "고빈도 전략"을 통해 작은 시도를 반복하며 성공 확률을 높이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책 개요와 구성 분석
전체 구성과 흐름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는 프롤로그부터 에필로그까지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돈에 대한 현실적 인식부터 경제적 자유 달성까지의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장제목주요 내용
프롤로그 | 프롤로그 | 저자의 동기와 메시지 |
1장 | 내가 계속 돈 이야기를 하는 이유 | 돈에 대한 현실적 인식과 성공 철학 |
2장 |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려면 |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는 방법 |
3장 | 지금 오르막길을 버티는 사람에게 | 성장과 인내의 중요성 |
4장 |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할 때 | 경제적 자유와 삶의 주체성 |
에필로그 | 에필로그 | 마무리 메시지 |
주요 메시지와 핵심 개념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돈을 좇지 말라는 말은 맞지만, 그걸 실천할 수 있는 위치가 될 때까지는 돈을 좇아야 한다"는 현실적 접근이다. 저자는 부자들의 조언이 왜 일반인들에게는 공허하게 들리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하며, 경제적 안정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주요 내용 심층 분석
1장: 내가 계속 돈 이야기를 하는 이유
첫 번째 장에서는 돈에 대한 현실적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돈을 좇지 말라는 부자들의 조언"이 왜 일반인들에게는 공허하게 들리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특히 "50만원과 30억원의 차이"를 통해 경제적 여유가 선택의 자유를 가져다준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주요 메시지는 "돈을 좇지 말라는 말은 맞지만, 그걸 실천할 수 있는 위치가 될 때까지는 돈을 좇아야 한다"는 현실적 접근이다. 이는 기존 자기계발서의 추상적 조언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2장: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려면
두 번째 장은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는 구체적 방법론을 다룬다. 저자는 자신의 렌털스튜디오 사업 실패로 4천만원의 빚을 지게 된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실패도 자산이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하루아침에 매출 5억원이 0원이 됐을 때"의 절망적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부정적 감정은 이겨내야 하는 적이 아니다"라는 관점은 감정 관리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3장: 지금 오르막길을 버티는 사람에게
세 번째 장에서는 성장과 인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버티는 힘"과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격차를 만드는 법"을 통해 경쟁 우위 확보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에서는 누구나 실행 가능한 구체적 전략을 소개한다. "후천적 금수저"라는 개념을 통해 타고난 조건이 아닌 후천적 노력으로도 성공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4장: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할 때
마지막 장은 경제적 자유와 삶의 주체성에 관한 내용이다. "월급은 인생과 맞바꾼 돈이다"라는 관점을 통해 시간의 가치와 인생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경제적 자유보다 더 중요한 것"을 통해 돈의 궁극적 목적이 자유로운 선택권 확보에 있음을 명확히 한다. "방법이 아니라 행동이 인생을 바꾼다"는 메시지로 실행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솔직하고 현실적인 성공담이 주는 울림
주언규의 신작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를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저자의 솔직함이었다. 흔히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미화되거나 일반화하기 어려운 특별한 상황들로 포장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정반대다. 월급 160만원의 평범한 직장인에서 시작해 현재의 성공까지 이르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저자가 첫 사업인 렌털스튜디오에서 4천만원의 빚을 지게 된 이야기다. 성공 스토리만 듣다가 이런 현실적인 실패담을 접하니 오히려 더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실패도 자산이다"라는 메시지는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실제로 그 과정을 겪어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책 제목에서부터 드러나듯이, 이 책은 돈에 대해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돈을 좇지 말라는 말, 그 말은 맞다. 하지만 그걸 실천할 수 있는 위치가 될 때까지는 돈을 좇아야 한다"는 구절은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볼 수 없는 현실적인 접근이다.
저자는 돈에 대한 이중적 잣대를 날카롭게 지적한다. 부자들이 말하는 "돈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조언이 왜 일반인들에게는 공허하게 들리는지, 그리고 왜 우리는 경제적 안정을 먼저 확보해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한다.
실패를 통해 배우는 성장의 원리
2장 "슬럼프에서 빠져나오려면"에서 저자는 자신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하루아침에 매출 5억원이 0원이 되었을 때의 절망감, 그리고 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버티는 것은 중요하지만, 아무 근거 없이 무작정 버티는 것은 위험하다"는 말이 특히 와닿았다. 무작정 희망만 가지고 버티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지표와 근거를 가지고 버텨야 한다는 메시지는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
평범함에서 벗어나는 구체적 방법론
3장과 4장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격차를 만드는 법"이나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 같은 소제목들이 자극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내용은 매우 실용적이고 현실적이다.
저자는 "월급은 인생과 맞바꾼 돈이다"라고 말하며, 시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기법이 아니라,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과장 없는 현실적 조언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과장이나 허풍이 없다는 점이다. 저자는 자신도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특별한 방법을 사용한 사람"이라고 겸손하게 표현한다. 그리고 그 방법들을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형태로 제시한다.
"티끌 모아 티끌일 수도 있습니다"라는 솔직한 표현이나, "절대로 열심히 산다고 티 내지 마라"는 조언 등은 기존의 자기계발서에서는 보기 어려운 현실적인 관점을 보여준다.
마무리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는 성공에 대한 환상을 걷어내고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의 경험담이 진솔하고, 조언이 구체적이며, 무엇보다 실행 가능하다.
돈과 성공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사람, 현실적인 방법으로 경제적 자유를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평범함을 뛰어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실용서다.
책의 특징과 차별점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현실적 접근이다.
"티끌 모아 티끌일 수도 있습니다"나 "절대로 열심히 산다고 티 내지 마라" 같은 표현은 기존 자기계발서의 무조건적 긍정주의와는 차별화된다. 저자의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 사례들이 풍부하며, 렌털스튜디오 사업 실패, 온라인 쇼핑몰 성공, 유튜브 채널 매각 등 모든 과정이 솔직하게 공개되어 있어 독자들이 실질적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대상 독자와 활용 방법
주요 대상 독자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직장인, 사업을 시작하려는 예비 창업자, 실패를 경험한 후 재기를 노리는 사람들, 현실적인 성공 방법론을 찾는 2030세대다. 이 책은 단순한 읽기용이 아닌 실행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각 장의 핵심 메시지를 바탕으로 개인별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저자의 경험담을 참고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결론 및 추천
「혹시, 돈 얘기해도 될까요?」는 현실적인 성공 방법론을 찾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도서다. 특히 기존 자기계발서의 추상적 조언에 실망한 독자들이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법론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저자의 솔직한 경험담과 현실적 조언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동기부여를 동시에 제공하며, 무엇보다 "평범한 사람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와 그를 위한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하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평범함을 뛰어넘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실용서로서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