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일곱의 나이에 결장암 4기 진단을 받은 한 여성이 남긴 마지막 5년간의 기록. 이 책은 단순한 암 투병기를 넘어 한 인간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느낀 모든 감정과 깨달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베트남에서 태어나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미국에서 성공한 법조인으로 살아가던 저자의 인생 여정과 그녀가 마주한 죽음에 대한 성찰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저자 소개: 줄리 입 윌리엄스의 파란만장한 삶줄리 입 윌리엄스는 1976년 베트남 땀끼에서 선천성 백내장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난 그녀는 돌도 지나지 않은 영아기에 할머니에 의해 안락사 당할 뻔했으나 가까스로 살아남았습니다. 세 살이 되던 1979년, 베트남 내전을 피해 가족과 함께 목숨을 걸고 고향을 탈출해 미국으로 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