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발생한 여대생 살인사건이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미제로 남아있는 가운데,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2025년 2월 22일 방송된 1431회를 통해 이 충격적인 사건의 새로운 단서를 추적했습니다. 간호사의 꿈을 품고 국가고시를 준비하던 22세 대학생의 안타까운 죽음과 수상한 나비 스티커 차량의 미스터리, 그리고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의문점들을 심층 분석해 보겠습니다. 사건의 발단과 전개2010년 10월 15일 밤, 전남 목포시 상동 섶나루길 인근에서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조미경(22세) 씨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실종되었습니다. 당일 밤 11시 18분경 조미경 씨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언니에게 "공원 길로 귀가 중"이라는 마지막 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