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일 주말이 되면 밤 9시에 다낭의 명소 용다리에서는 불쇼를 한다 .. 시내쪽이 꼬리고 미케비치 방향이 머리가 있는데, 마치 거북선처럼 불길을 뿜어댄다 ... 다른 점이 있다면 나중에는 물대포도 쏜다는 것 ... 크루즈 황당사건을 겪고 용다리로 급하게 자리를 옮겼다 이미 엄청난 인파가 자리를 잡고 있었고, 다리 아래 사랑의 부두쪽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리고 다리는 쇼를 보러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교통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용머리 앞쪽 찻길에도 사람들이 엄청 모여 있었다 .. 물론, 불쇼를 제대로 화끈하게 즐기고 물도 시원하게 맞고 싶다면 그 자리가 제일 좋다 ... 하지만, 겪어보고 알았다 ... 불을 만들어 내려면 기름이 필요하다는 것을 ... 그래서 나중에 뿜어내는 물에도 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