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펜하이머를 보기 전까지는 저는 오펜하이머라는 사람이나 맨해튼프로젝트에 대해서 그리 자세히 알고 있지는 않았어요. 그냥 어렴풋이 그런게 있었지라는 정도 .... 영화는 긴 러닝타임에 스펙타클한 장면 딱히 없이, 그저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에 맞춰서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크리스토퍼놀란의 영화가 아니었으면 중간에 보다가 중단했을지도 .... 암튼, 재밋게 본 영화고 그 영화를 통해 핵무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2차대전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공부한 적이 있었는데, 특히나 일본이 일으킨 것은 태평양전쟁이라고 하죠. 그리고,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석유의 80%를 공급받고 있었는데, 미국이 금수조치를 내리자 세계최강국 미국에 맞설 생각을 했고, 그시작이 바로 그 유명한 진주만 폭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