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8세에 죽을 예정입니다만』은 2025년 5월 8일 라곰 출판사에서 출간된 샬럿 버터필드의 소설로, 영국 유력 일간지 '더 타임스'의 극찬을 받으며 최근 한국 문학시장에 소개된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점쟁이의 예언을 믿고 19년간 죽음을 준비해온 주인공 '넬'이 실제 죽음을 앞두고 벌어지는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인생 소동극을 그리고 있습니다.작가 샬럿 버터필드와 그녀의 문학 세계샬럿 버터필드는 본래 Fin de Siècle(19세기 말)의 여성 문학 살롱에 관한 박사 학위를 공부하다가 학문적 세계를 떠나 대중적인 라이프스타일 저널리즘으로 전향한 작가입니다. 영국과 두바이를 오가다 로마에 정착한 그녀는 두 개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의 편집자와 인기 여성 잡지의 월간 칼럼니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