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한국GM의 철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내 생산 물량 중 90%(연간 40만대)를 미국으로 수출하는 한국GM에게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어 창원시와 부평시의 지역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GM 철수 가능성 분석한국자동차산업모빌리티협회(KAMA) 강남훈 회장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차량에 실제로 관세가 부과된다면 GM 본사는 한국GM의 경쟁력을 저울질할 것"이라며 "관세율이 10% 내외라면 어느 정도 흡수할 수 있겠지만 이 수준을 넘어서면 한국 철수를 다시 검토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철회되더라도 GM 본사가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