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당신의 인생을 바꾸는 습관의 신기술

꿀깨비 2025. 3. 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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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 후미오의 베스트셀러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는 인생을 변화시키는 습관 형성의 비밀을 밝혀주는 자기계발서입니다. 미니멀리즘의 열풍을 일으킨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의 저자가 이번에는 우리 삶의 45%를 차지하는 습관의 힘과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습관을 바꾸는 구체적인 50단계를 통해 누구나 원하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 책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저자 사사키 후미오란?

사사키 후미오는 1979년 태어난 일본의 편집자이자 '중도(中道) 미니멀리스트'입니다. 와세다 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한 후 갓켄출판의 아이돌잡지 《붐》(BOMB) 편집부와 인파스 퍼블리케이션즈의 월간 문화잡지 《스튜디오 보이스》(STUDIO VOICE) 편집부를 거쳐 현재는 와니북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누마하타 나오키와 함께 'Minimal & ism - less is future'라는 미니멀리즘 관련 웹사이트를 개설했으며, NHK <오하요우 니혼>(おはよう日本) 미니멀리스트 특집 방송에 출연하면서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습니다. 그의 전작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는 일본에서 16만부 이상 판매되었고 해외 21개국에서 번역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책의 주요 내용과 구성

1. 습관의 정의와 중요성

이 책에서는 습관을 '의식을 불러내지 않고, 생각하지 않고 하는 행위'로 정의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 행동의 45%가 '결정'이 아닌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저자는 특정 상황에서 반복되는 행동으로부터 나오는 보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습관 형성의 기본 원리를 설명합니다.

2. 습관 형성의 과학적 근거

책은 심리학, 행동경제학, 뇌과학을 바탕으로 습관 형성의 메커니즘을 분석합니다. 저자는 습관 형성이 의지력이나 인내의 문제가 아니라 '신호'를 설계하고 몇 가지 규칙만 알면 누구나 원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3. 핵심습관의 개념

저자는 '핵심습관'이라는 중요한 개념을 소개합니다. 핵심습관이란 다른 좋은 습관들로 연쇄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습관입니다. 예를 들어, 저자에게는 미니멀리즘이, 아널드 슈워제네거에게는 운동이 핵심습관이었습니다.

4. 습관을 만드는 50단계

책의 핵심은 3년간 저자가 직접 연구하고 실천하면서 얻은 결론인 '습관을 만드는 50단계'입니다. 몇 가지 주요 단계를 살펴보면:

먼저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다: 나쁜 습관의 패턴을 파악하고 차단합니다

'핵심습관'을 먼저 공략한다: 가장 영향력 있는 습관부터 시작합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의욕'이 나지 않는 것이 정상: 의욕은 행동 후에 오는 것임을 이해합니다

목표는 말도 안 되게 작게 정한다: 작은 목표부터 시작하여 성취감을 느끼게 합니다

조금 끊지 말고 완전히 끊는다: 나쁜 습관은 완전히 끊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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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저자의 실제 경험과 사례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술을 마시는 습관'과 '단것을 먹는 습관'을 버렸고, '아침 5시에 일어나기', '요가와 명상', '일기 쓰기', '블로그 운영과 원고 쓰기', '근력운동', '10km 달리기'를 새로운 습관으로 들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책의 특징과 장점

1. 실용적 접근법

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일찍 일어나기를 위한 '청크 다운' 기법이나 SNS 사용 욕구를 조절하기 위한 스마트폰 앱 활용법 등 현실적인 팁이 담겨 있습니다.

2. 포괄적인 접근

습관을 만드는 방법뿐만 아니라 습관이 왜 형성되는지, 우리의 감정과 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습관 변화를 시도합니다. 저자는 자신의 행동 패턴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3. 콤플렉스 해방의 메시지

전작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가 돈과 물건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면, 이 책은 '노력'과 '재능'의 콤플렉스에서 해방시켜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노력과 인내의 차이, 센스와 재능의 차이를 구별해 보여주며, 실패에 대한 자책이 필요 없음을 강조합니다.

독자 감상평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는 습관 형성에 관한 기존의 책들과 달리 막연한 희망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가치가 있습니다. 특히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여 점차 확장해 나가는 접근법은 실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드는 데 효과적입니다.

책은 친절하고 쉬운 스타일로 습관 형성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독자를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이론적 내용과 실용적 조언이 균형 있게 제공되어 바로 실천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장점입니다.

특히 '자신을 관찰하는 일기 쓰기'나 '명상을 통한 차가운 시스템 훈련' 같은 방법들은 자기인식을 높이고 변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법이나 작은 장애물도 제거하는 전략은 습관 형성의 실패 원인을 줄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결론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는 단순히 의지력이나 인내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습관 형성의 비밀을 과학적 근거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주는 가치 있는 책입니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싶거나 나쁜 습관을 버리고 싶은 모든 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침서입니다. 사사키 후미오의 미니멀하고 체계적인 접근법은 우리가 복잡한 습관의 세계를 단순하게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우리 삶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습관의 힘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작은 변화를 통해 인생의 큰 변화를 만들고 싶은 모든 이에게 필수적인 독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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