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2년 12월 5일, 대서양에서 일어난 가장 유명한 해양 미스터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영국 범선 데이 그라티아(Dei Gratia)호의 선원들이 아조레스 제도에서 약 400해리(740km) 떨어진 곳에서 메리 셀레스트호를 발견했습니다. 이 배는 온전히 항해 가능한 상태였지만, 선장 벤자민 스푸너 브리그스와 그의 가족, 그리고 7명의 선원 모두가 흔적 없이 사라진 채였습니다. 메리 셀레스트호의 마지막 항해1872년 11월 7일, 메리 셀레스트호는 1,701개의 알코올 통을 실은 채 뉴욕을 출발했습니다. 목적지는 이탈리아 제노바였습니다. 승선한 10명 중에는 선장 브리그스와 그의 아내, 그리고 2살 된 딸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항해 시작 후 약 2주 동안, 배는 험난한 날씨를 만났습니다. 마지막 항해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