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단순히 돈의 가격이 아닌 '시간의 가격'이라는 관점에서 세계 경제와 금융 역사를 바라보는 에드워드 챈슬러의 '시간의 가격(The Price of Time)'은 2022년 출간 이후 금융계와 경제학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화제작입니다. 이 책은 2023년 하이에크 도서상(Hayek Book Prize)을 수상하고 2022년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비즈니스 도서상 후보에 오르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책의 개요와 주요 내용'시간의 가격'은 금리(이자)의 역사를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부터 현대까지 추적하며, 경제 활동과 금융의 본질을 시간이라는 관점에서 재해석합니다. 챈슬러는 금리를 단순히 '돈의 가격'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가격'으로 정의함으로써 금리가 경제 활동에 미치는 근본적인 영향을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