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종종 끔찍한 폭력을 저지른 사람을 '짐승'에 비유합니다. 그러나 이 비유가 과학적으로 타당할까요? 일본의 저명한 영장류학자 야마기와 주이치 교수는 『인간 폭력의 기원』에서 이 질문에 명쾌한 답을 제시합니다. 놀랍게도 인간의 폭력성은 동물적 본성이 아닌 문명의 산물이라는 것입니다.저자 소개: 야마기와 주이치 교수야마기와 주이치는 1952년 도쿄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교토대학교 이학연구과 교수로 재직하며, 일본영장류학회와 국제영장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에는 교토대학교 총장에 취임했습니다. 영장류사회생태학과 인류진화론을 전공으로 40년 가까이 야생 고릴라를 비롯한 다양한 영장류의 행동을 관찰하며 인간사회와의 비교 연구를 진행했습니다.책의 개요201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