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272회 : 이정현의 콩나물 솥밥,고추장 버터, 고구마파이와 하영의 멸치칼국수 야끼소바, 마라탕면, 갓김치

꿀깨비 2025. 5.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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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272회 : 이정현의 콩나물 솥밥,고추장 버터, 고구마파이와 하영의 멸치칼국수 야끼소바, 마라탕면, 갓김치

2025년 5월 1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272회는 배우 이정현과 간호사 출신 배우 하영이 출연하여 각자의 특색 있는 요리 레시피를 선보인 화제의 에피소드였다.

 

이번 회차는 특히 찬밥 활용법과 라면 변주 요리라는 실용적인 주제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들이 공개되어 높은 화제성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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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의 가정식 레시피 혁신

콩나물 솥밥: 찬밥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정현이 선보인 콩나물 솥밥은 찬밥을 활용한 혁신적인 요리법으로 주목받았다. 찬밥 1공기(210g)를 베이스로 하여 콩나물 두 줌, 느타리버섯 한 줌, 쪽파 3줄기, 계란 한 알, 홍게맛액젓 1T, 고추장버터 20g을 활용한 이 레시피는 간단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한 끼 식사를 만들어낸다.

 

요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솥 바닥에 콩나물을 깔고 그 위에 찬밥을 올리는 순서이다. 이후 느타리버섯을 손으로 찢어 찬밥 주위에 두르고, 계란을 톡 깨서 올린 다음 홍게맛액젓으로 감칠맛을 더한다. 중약불로 10분간 끓이는 동안 콩나물에서 나오는 수분이 찬밥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며, 바닥이 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 요리 재료

찬밥 1공기(210g), 콩나물 두 줌, 느타리버섯 한 줌, 쪽파 3줄기, 계란 한 알

홍게맛액젓 1T(*다른 액젓 대체 가능), 고추장버터 20g(*고추장버터는 이정현의 <고추장버터>레시피를 참고해주세요!)

 

■ 만드는 법

1. 솥 바닥에 콩나물 깔고, 그 위에 찬밥을 올린다. 

  ※ 수분감 있는 채소를 깔아 찬밥이 타지 않도록 합니다! 콩나물이 아닌 다른 수분감이 있는 채소도 좋아요~!

  ※ 콩나물은 숨이 죽으면 확 줄어드니 듬뿍 올려주셔도 좋아요~!

2. 느타리버섯은 손으로 찢은 다음 찬밥 주위에 두르고 찬밥 위에 계란 한 알을 톡 깨서 올린다. 

  ※ 냉장고에 남아있는 자투리 채소나 버섯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3. 밥 위에 홍게맛액젓 1T를 뿌린다.

4. 솥 뚜껑을 닫고 중약불로 10분 끓인다.

  ※ 중약불로 끓여야 채소에서 수분이 나와 찬밥이 촉촉해지고 바닥이 타지 않아요~!

5. 끓이는 동안, 쪽파를 잘게 썬다. 

6. 10분 후, 밥 주위로 잘게 썬 쪽파를 뿌리고 고추장버터 20g을 올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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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버터: 퓨전 조미료의 창조

이정현의 고추장버터는 한국 전통 장류와 서양 유제품의 만남으로 탄생한 창의적인 조미료이다. 고추장 4T, 버터 4개, 꿀 1T, 파마산치즈 10g, 고운고춧가루 10T, 다진 마늘, 쪽파를 혼합하여 만드는 이 레시피는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의 조화를 이룬다. 이 고추장버터는 콩나물 솥밥의 마무리 재료로 사용되어 요리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하였다.

 

■ 요리 재료

고추장 4T, 가염버터 4개(각 113g), 마늘 4알, 쪽파 20g, 꿀 1T, 파마산치즈 10g(1T), 고운고춧가루 10T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마늘을 다진다. / 쪽파는 얇게 썬다.

 2) 버터를 상온에 1시간 정도 두어 부드럽게 으깨질 수 있는 상태로 둔다.

 

1. 볼에 고추장 4T, 버터 4개, 꿀 1T, 파마산치즈 10g, 고운고춧가루 10T, 다진 마늘, 쪽파를 넣고 섞는다.

  ※ 쪽파가 너무 으스러지지 않게 나중에 섞어주면 좋아요!

2. 고추장버터를 모양 잡으면서 유산지로 말아 준 후 냉장고에서 20분 굳히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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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파이: 또띠아를 활용한 간편 디저트

이정현의 세 번째 레시피인 고구마파이는 또띠아 2장을 활용한 간편한 디저트로 주목받았다. 삶은 고구마 2개(총 250g), 모차렐라치즈 120g, 우유 70ml, 계란 한 알을 사용하는 이 레시피는 아이도 쉽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결과물을 보장한다. 특히 또띠아 가장자리에 계란물을 발라 접착시키는 기법과 180도 오븐에서 5분간 굽는 조리법이 성공의 열쇠였다.

 

■ 요리 재료

토르티야 2장(지름 20cm), 삶은 고구마 2개(총 250g), 모차렐라치즈 120g, 우유 1/3컵(70ml), 계란 한 알

 

■ 만드는 법

1. 삶은 고구마를 으깬 뒤, 우유 70ml를 넣고 섞어 고구마무스를 만든다.

  ※ 우유는 한 번에 다 붓지 말고 조금씩 부어서 섞으면 더 쉽게 섞을 수 있습니다!

  ※ 간을 원하신다면, 마요네즈 듬뿍 1T, 소금 1t를 넣고 섞어주시면 좋아요! 

2. 토르티야 위에 고구마무스를 올려 고르게 펴고, 그 위에 모차렐라치즈를 골고루 뿌린다.

3. 계란을 풀어 계란물을 만든다

4. 토르티야 가장자리에 계란물을 바르고 새 토르티야를 덮는다.

  ※ 토르티야끼리 잘 붙을 수 있도록, 가장자리를 꾹꾹 눌러 접착시켜 줍니다.

5. 새 토르티야 윗면에 계란물을 골고루 바른다.

6. 예열한 오븐에 180도 5분 구우면 완성

  ※ 팬으로 할 경우, 달궈진 팬에 앞뒤로 2분씩 약불로 구워주세요!

  ※ 에어프라이어기로 할 경우, 6~7분 정도 구워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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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의 라면 변주곡과 김치 레시피

멸치칼국수 야끼소바: 라면의 새로운 변신

 

간호사 출신 배우 하영은 라면 매니아답게 멸치칼국수 라면을 활용한 야끼소바를 선보였다. 멸치칼국수 라면 1개, 달걀 1개, 쪽파, 식용유와 함께 간장 0.5T, 굴소스 0.5T, 케첩 1.5T, 마요네즈 1T, 설탕 0.5T, 물 3T, 통후추 20바퀴로 구성된 특제 소스가 핵심이었다.

 

이 요리의 독특함은 면을 풀지 않고 그대로 뜨거운 물에 2-3분 불린 후, 팬에서 태우듯 구워내는 조리법에 있다. 면을 한쪽으로 몰고 빈 공간에 소스를 부어 강불로 태우듯 끓인 후 면과 볶는 기법은 기존 라면 요리와는 차별화된 식감을 만들어냈다.

 

■ 요리 재료

멸치칼국수 라면 1개, 달걀 1개, 쪽파, 식용유

간장 0.5T, 굴소스 0.5T, 케첩 1.5T, 마요네즈 1T, 설탕 0.5T, 물 3T, 통후추 20바퀴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그릇에 면 사리를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 2~3분 익힌다. 

     ※ 면을 풀지 말아주세요!

  2) 달걀 1개의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다. 

  3) 쪽파를 쫑쫑 썬다.

 

1. 볼에 간장 0.5T, 굴소스 0.5T, 케첩 1.5T, 마요네즈 1T, 설탕 0.5T, 물 3T, 통후추 20바퀴를 넣어 섞는다.

2. 예열된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1)의 면을 태우듯 굽는다.

   ※ 면 모양 그대로 팬에 올려 태우듯이 구워주세요! 

3. 노릇노릇해지면 식용유를 다시 두르고 뒤집어서 뒷면을 굽는다.

4. 면을 한쪽으로 몰고 빈 공간에 1의 소스를 부어 강불로 태우듯 끓인 뒤 면과 볶는다.

5. 그릇에 담고, 썰어둔 쪽파와 노른자 1개를 올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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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면: 스낵면의 매콤한 변신

하영의 두 번째 라면 요리인 마라탕면은 스낵면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라오깐마 1T를 활용한 간단하면서도 자극적인 요리였다. 물 500ml에 분말스프를 넣고 끓인 후, 면과 어슷 썬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 2분 끓이고 마지막에 라오깐마를 넣어 마무리하는 이 레시피는 매운맛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요리 재료

스낵면 1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라오깐마 듬뿍 1T

 

■ 만드는 법

1. 대파 1대와 청양고추 1개를 어슷썬다.

2. 냄비에 물 500ml와 분말스프를 넣어 끓인다.

3. 물이 끓으면 면과 썰어둔 대파, 청양고추를 넣어 2분 끓인다.

4. 라오깐마 듬뿍 1T를 넣어 섞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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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김치: 전통 발효식품의 현대적 해석

하영의 갓김치 레시피는 갓 2kg, 멸치액젓, 소금, 시판 사과주스 1팩(200ml), 다진마늘 100g, 다진생강 50g, 고춧가루 200g, 밀가루 2T, 물 200ml를 활용한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김치 담그기 방법이었다. 특히 시판 사과주스를 활용한 점이 독특했으며,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추고 밀가루로 만든 풀을 넣어 발효를 돕는 전통적인 방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 요리 재료

갓 2kg, 멸치액젓, 소금, 시판 사과주스 1팩(200ml), 다진마늘 100g, 다진생강 50g, 고춧가루 200g, 

밀가루 듬뿍 2T, 물 200ml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갓 2kg을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뺀다.

     ※ 씻은 갓을 거꾸로 세워두면 물이 잘 빠집니다!

 

1. 대야 바닥에 갓을 깔고 멸치액젓을 한 바퀴 뿌린다.

   ※ 잎보다는 뿌리쪽 위주로 뿌려야 간이 잘 뱁니다!

2. 갓을 한층 더 깔아준 뒤 멸치액젓을 한 바퀴 뿌리고, 이 과정을 반복한다.

3. 볼에 시판 사과주스 1팩(200ml), 다진마늘 100g, 다진생강 50g, 고춧가루 200g, 멸치액젓과 소금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멸치액젓과 소금은 간을 봐가며 추가해주세요! 양념이 짜야 맛있는 김치가 됩니다!

   ※ 2의 대야 바닥에 깔린 멸치액젓도 부어 양념에 활용해주세요!

4. 볼에 밀가루 듬뿍 2T, 물 200ml를 넣고 섞어 전자레인지에 2분씩 돌려가며 풀을 만들고 3의 양념장에 넣어 섞는다.

5. 갓에 양념장을 골고루 묻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실온에서 하루 이상 숙성시킨다.

   ※ 중간중간 갓을 뒤집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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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의 문화적 의미와 영향

편의점 음식 개발의 새로운 트렌드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단순한 요리 프로그램을 넘어서 실제 편의점 상품 개발로 이어지는 혁신적인 포맷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 스타들이 필살의 메뉴를 공개하고,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실제로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72회의 특별한 의미

272회는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한 실용적인 레시피들이 소개되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현의 찬밥 활용법과 하영의 라면 변주 요리는 모두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준의 요리들로, 프로그램의 실용성을 극대화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결론

신상출시 편스토랑 272회는 이정현과 하영이라는 두 출연자의 서로 다른 요리 철학과 스타일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에피소드였다. 전통적인 한식의 현대적 해석과 기존 인스턴트 식품의 창의적 변주라는 두 가지 접근법은 현대 한국인들의 식생활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레시피들이 실제 편의점 상품으로 개발될 가능성도 높아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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