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서영 작가의 세 번째 에세이 '어른의 품위'는 나이를 먹는 것과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의 차이를 섬세하게 짚어내며, 현대인들에게 품위 있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감동적인 책이다. 전작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로 전 서점 에세이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작가는 이번 책에서 한층 더 성숙한 시선으로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한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유튜브 채널 '가전주부'와 '말많은소녀'를 운영하는 작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나이만 많은 사람'과 '진짜 어른'의 결정적 차이가 바로 '품위'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책은 268쪽에 걸쳐 품위를 일차원적인 겉모습이나 거창한 장식이 아닌, 마음가짐, 말투, 태도, 자세, 신념, 눈빛 등 생각에서 배어나오는 것으로 정의하며 독자들에게 진정한 어른됨의 의미를 전달한다.

품위의 본질 - 외형이 아닌 내면의 단단함
최서영 작가는 '품위'라는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면서 독자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한다. 품위는 가진 재산이나 사회적 지위, 화려한 겉모습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체득한 내면의 단단함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타인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든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중심을 가진 것, 그리고 그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고요한 평화와 너그러움이 진정한 품위라고 작가는 강조한다.
작가는 "나쁜 어른의 씨앗은 누구에게나 심겨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조금 더 살았다고, 조금 더 경험해봤다고 경솔해지는 순간 그 씨앗은 빠르게 자라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나온 시간을 지혜롭게 활용해 경청하고 겸손해지려는 노력을 기본값으로 착장해야 품위 없는 어른이 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이러한 통찰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태도를 성찰하게 만드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가 만난 품위 있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아는 것과 가진 것이 많아도 드러내지 않는 자신감과 여유를 가지고 있었다. 외형적 성취보다 일상적 태도와 말투에서 묻어나오는 무게감에서 진정한 품위를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이들은 무엇이든 새로운 것을 익히려는 호기심으로 누구에게서든 배울 점을 찾아내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다.

자기 돌봄의 중요성 - 나를 살필 줄 아는 너그러운 어른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는 타인의 시선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작가는 "나를 살필 줄 아는 너그러운 어른이 되고 싶다"는 부제를 통해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순간의 행복을 미루지 않고 만끽할 것, 어디서나 새롭게 배울 점을 찾아낼 것, 조급해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낼 것 등이 품위 있는 삶을 만드는 기본 태도라고 설명한다.
작가는 자신을 완성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고백한다. 여전히 실수를 하고 자기 전 누워서 후회하는 장면을 되풀이한다는 것이다. 다만 예전보다 자신을 쉽게 미워하지 않게 되었다는 점에서 나아가고 있다고 믿는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금이 간 채로도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다는 깨달음이 바로 성장이라는 메시지는 독자들에게 큰 위로를 전달한다.
특히 작가가 강조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감각은 휴식이다. 지쳐서 나가떨어지기 전에 조금 일찍 자신을 쉬게 하는 일, 쉬는 것도 감각이라고 말한다. 그 감각을 무시한 채 앞으로만 나아가면 자신만 흐려진다. 누구에게 강요받지 않고 자신의 선택으로 결정해서 멈췄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진정한 휴식의 방식이라는 통찰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중요한 메시지다.

책의 구성 - 4개의 장으로 펼쳐지는 품위의 여정
'어른의 품위'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하여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은 품위 있는 삶을 살기 위한 다양한 측면을 다루며, 독자들이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태도와 자세를 제시한다.
**1장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다'**에서는 품위 없는 어른이 되지 않기 위한 각오와 자세를 다룬다. "품위 없는 어른이 되고 싶지는 않아", "무서워도 끝까지 걷는 사람", "내일 없는 오늘처럼" 등의 소제목을 통해 현재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과거의 나를 안아주기, 행복을 발견하는 재능, 나중으로 미룬 행복 등의 주제를 통해 현재에 집중하며 순간의 행복을 놓치지 않는 삶의 방식을 제안한다. 또한 깊이 있게 산다는 것의 의미, 살아내는 태도, 돈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자세, 습관이 보내는 조용한 신호 등을 통해 일상을 대하는 품위 있는 태도를 보여준다.
**2장 '기록은 나를 나로 기억해준다'**는 자기 성찰과 성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마음이 배고픈 날에 대한 이야기, 쉼의 감각, 배움의 의미, 식견을 넓히는 방법 등을 통해 내면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닮고 싶은 사람", "시간의 주인이 되기", "기록의 온도" 등의 소제목은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시간을 주체적으로 관리하는 어른의 모습을 그린다. 인생의 본보기를 찾고, 나의 집과 마음의 집을 만들며, 나를 닮은 선택을 하고, 오래 버티고 싶어서 하는 자기관리 등의 주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방법을 알려준다.

**3장 '누구에게나 고유한 삶의 무게가 있다'**는 타인과의 관계와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다. "우아하게, 느릿하게"라는 소제목으로 시작하여 조급함 대신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것의 가치를 강조한다. 꿈과 나 사이에 놓인 것들을 직시하고, 보여주기식 삶에서 벗어나며, 관계에 기대지 않는 독립적인 태도를 배운다. 과감한 포기를 통한 선택과 집중, 숨겨진 재능을 찾는 질문, 질투심을 지나는 법, 잘되고 싶은 욕심을 다루는 방법 등 현실적인 고민들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는 말", "일하는 마음", "변화를 품는 일", "한결같음의 힘" 등을 통해 삶의 무게를 견디며 성장하는 어른의 자세를 보여준다.
**4장 '받은 것보다 조금 더 많이 주며 살아가고 싶다'**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품위를 지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행동으로 증명하는 사람이 되고, "허리 펴고 입꼏리 올리고" 자세와 표정으로 품위를 드러내며, 좋아함의 무게를 이해하는 성숙한 태도를 다룬다. 무너져야 보이는 것들을 통해 역경의 의미를 발견하고, 곁에 있어 준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다. "서로에게 다정할 것", "사라지는 인연들", "치열함을 내려놓은 뒤" 등의 주제를 통해 관계의 거리감을 조절하는 지혜를 배운다. 마지막으로 "엄마의 고백", "물려주고 싶은 것들", "나를 속이지 않는다" 등을 통해 세대를 넘어 전달되는 품위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태도로 증명되는 품위 - 말보다 중요한 것
작가는 "어른의 품위는 말의 무게가 아니라 태도의 결에서 드러난다"고 강조한다. 감정이 흔들릴 때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지 않고 한 걸음 물러설 수 있는 여유, 그것이 품위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참을 수 없는 순간에도 품위를 잃지 않는 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상처 주는 말을 들었을 때 즉시 반응하지 않고, 그 말이 내 안에 닿기 전에 한번 여과시키는 습관을 들이라고 조언한다.
"침묵은 패배가 아니라, 마음을 지키는 선택이다"라는 문장은 독자들의 마음에 오래 남는 명언이다. 또한 작가는 품위 있는 인간관계란 나를 덜어내는 관계가 아니라, 나를 존중받는 관계라고 정의한다. 누구에게나 잘 보이려다 지친 사람들에게 '잘 보이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건넨다. 이러한 메시지는 현대인들이 관계에서 느끼는 피로감을 덜어주고, 진정한 인간관계의 방향을 제시한다.
작가가 전하는 품위의 핵심은 완벽함이 아닌 균형이다. "어른의 품위는 무너지지 않는 데서 오지 않는다. 다시 일어나는 힘에서 온다"는 말은 현대인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 진짜 어른은 모든 걸 감내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사람이며, 실패와 불안을 감추지 않고 오히려 꺼내어 놓음으로써 더 단단해질 수 있다는 통찰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일상 속 작은 실천들 - 품위를 만드는 습관
작가는 매일의 루틴 속에서 자신을 돌보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안한다. 아침에 커피를 내리며 마음을 정리하는 일, 하루의 끝에서 스스로에게 "오늘도 괜찮았다"고 속삭이는 일, 그리고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조용히 머무는 일 등 사소한 순간들이 결국 품위 있는 삶을 만든다고 말한다. "내가 나를 잘 돌보는 사람일수록, 타인에게도 너그러워진다"는 이 책의 핵심 메시지는 자기 돌봄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안달복달하지 않고 하루에 할 일 한 가지만 해도 알차게 보냈다고 만족하는 태도, 이런 날들이 모여 어제보다 단단한 나를 만들고 품위를 만든다는 작가의 조언은 성과 중심 사회에서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제안한다. 조급해하지 않고 하루를 성실히 살아내며, 누구에게서든 배움을 발견하는 태도에서 진정한 품위가 비롯된다는 메시지는 독자들에게 실천 가능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작가는 또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처음에는 단순히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들의 멋진 모습이 오래 단련한 실력이자 차곡차곡 쌓아온 품격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좋은 사람을 만나다 보면 그들이 가진 좋은 생각과 습관, 건강한 욕심을 배워 결국 그들처럼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는 통찰은 인간관계가 성장의 중요한 도구임을 일깨워준다.

자신만의 재능과 좋아하는 것 찾기
많은 이들이 자신에게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작가는 이미 그것들이 삶 속에 녹아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너무 익숙해서, 혹은 별것 아니라고 여겨서 제대로 보지 못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간과했던 질문 속에 자신도 몰랐던 감각, 스스로 깨닫지 못한 재능과 흥미가 숨어 있으며, 그것을 알아채는 순간 어렵게만 느껴졌던 좋아하면서 잘하는 일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사회인이 된다는 것의 의미도 새롭게 정의된다. 단순히 업무를 빠르게 익혀서 잘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복잡다단한 인간이라는 존재를 배우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세상은 아는 만큼만 보이기에 자신의 좁은 세계의 상식으로 세상을 재단하지 말아야 한다. 이 깨달음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더욱 깊이 존중하게 만든다. 조금 더 다정하게, 조금 더 이해하려는 태도로 서로를 대한다면 매일 감당해야 하는 먹고사는 일이 지금보단 덜 각박해질 것이라는 메시지는 직장 생활에서 중요한 지혜를 전달한다.

성장의 과정 - 떠올리기도 창피한 과거를 넘어서
작가는 떠올리기도 창피한 실수를 저지른 과거의 자신, 어려서 서툴렀던 부끄러운 자신을 솔직하게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스스로를 계속 세상 밖으로 밀어내며 노력한 과거의 나가 모여 현재의 나가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렇게 성장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자신의 외면과 내면을 넘어 세상까지 포용하는 다정한 말들로 가득한 작가의 글은 삶에 조금은 지친 독자에게 다가가 가장 따뜻하게 가만가만 등을 다독여준다.
작가의 솔직함과 밝은 에너지는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동시에 전달한다. 특히 "누구나 나이 먹지만 누구나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므로"라는 부제는 이 책의 핵심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보다 너그럽고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하여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메시지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독자들에게 성숙의 여정을 시작하도록 격려한다.

현대 사회에서의 품위 - 이상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앞에 불현듯 이상한 사람이 나타나곤 한다. 말이 안 통하는 직장 선배, 지하철에서 갑자기 화내는 사람, 친구와 간 음식점의 빌런 등 그들은 어디에나 있고 방심한 순간에 튀어나와 우리를 당황하게 만든다. 작가 최서영을 둘러싼 세계도 다르지 않았다. 그래서 작가는 어떻게 살면 좋을지에 대해 정교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사람을 만날 때마다 나이와 성별, 교육 정도와 상관없이 배울 점을 찾아내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몇 년을 보냈다는 작가의 경험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 어려운 상황과 불편한 사람들 속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찾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나와 주변을 살필 줄 아는 행복한 사람으로 나이 드는 방법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보도록 기회와 여유를 주고, 스스로에게 자비로울 것으로 귀결된다.

감정 표현과 관계의 경계선
일상에서 겪은 일의 밝고 어두운 면을 골고루 비추며 섬세하게 감정을 표현한 작가의 글을 천천히 따라가다 보면 독자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순간의 행복을 뒤로 미루지 않고, 감정을 옳게 표현하고, 나를 혹사하지 않으며 모두에게 친절한 너그러운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느 순간 스스로를 사랑하면서도 주변을 넓게 포용하는 진짜 어른에 가까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작가는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옳게 표현하는 연습이 품위를 지킨다고 강조한다. 무례에는 단호함으로, 친절에는 감사로 응답하는 균형이 중요하다. 관계의 선을 긋는 것도 품위의 중요한 부분이다. 하루에 핵심 한 가지를 완수하고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 만나는 사람마다 배울 점 한 가지를 기록하는 것, 하루 한 개의 나를 돌보는 루틴을 만드는 것 등 구체적인 실천 방법들이 제시된다.

베스트셀러로서의 성과와 독자 반응
'어른의 품위'는 출간 직후 교보문고 에세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작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책의 제목이 두 번 바뀌었다고 밝혔다. '고요한 확신', '나에게 다정할 결심'을 거쳐 최종적으로 '어른의 품위'로 결정되기까지 1년 동안 계속 제목을 고심했다고 한다. '멋진 어른이 되는 법'이 나와 있는 책이 아닌데 오해하시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정성스레 남겨주신 후기를 보니 괜한 걱정이었다고 전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더 깊어지며 나이 먹고 싶게 만드는 책", "마음이 따스해지는 책", "품위있게 나다움을 만들어가고 싶은 분에게 전하는 저자의 진심이 담겨 있는 책"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작가의 한결 더 성숙해진 시선을 따라가며 내가 우선 나를 아끼고 품위 있게 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는 점이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2025년 10월 1일 북로망스 출판사에서 발행된 이 책은 130×190mm 크기에 268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가는 19,500원이다.

최서영 작가의 문학적 여정
최서영 작가는 생활을 기록하고 태도를 이야기하며 시대와 호흡하는 창작자로서 독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2017년부터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전주부'와 '말많은소녀'를 통해 일상과 사유를 나누며 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언어를 동시에 담아낸 콘텐츠로 구독자들과 생활을 넘어 삶의 태도에 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첫 저서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는 출간 즉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전 서점 에세이 분야 1위를 기록했고,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에 수출되며 국내외의 독자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넸다. 이후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요?"라는 오래된 질문을 붙들고, 순간의 행복을 미루지 않고 살아가는 태도를 글로 옮겨 이번 '어른의 품위'를 쓰게 되었다. 품위는 거창한 장식이 아니라 조급해하지 않고 하루를 성실히 살아내며 누구에게서든 배움을 발견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고 믿는 작가는 오늘도 진정한 어른이 되기 위해 차분히 나아가고 있다.
결론 - 진정한 어른으로의 초대
최서영의 '어른의 품위'는 단순히 나이를 먹는 것과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의 차이를 명확하게 제시하며, 품위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지혜를 담고 있다. 품위는 외형적 조건이나 사회적 성취가 아니라 마음가짐, 태도, 말투, 신념에서 배어나오는 것이며, 완벽함이 아닌 균형과 회복력에서 나온다는 메시지는 현대인들에게 큰 위로와 방향성을 제공한다.
작가는 자기 돌봄의 중요성, 관계에서의 경계 설정, 일상 속 작은 실천들, 감정의 올바른 표현 등을 통해 독자들이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품위 있는 어른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 여정이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침묵할 줄 알고, 들을 줄 알며, 기다릴 줄 아는 것, 한 걸음 물러서서 사랑할 줄 알고, 감정을 다스릴 줄 알며, 놓아줄 줄 아는 것, 작은 것에 감사하고,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타인을 존중하는 것. 이 모든 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품위이며, 이 책은 그러한 품위 있는 삶으로 가는 따뜻하고 현실적인 안내서로서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실천의 용기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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