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 간편하고 맛있는 덮밥 레시피의 세계

꿀깨비 2025. 5. 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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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 간편하고 맛있는 덮밥 레시피의 세계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한 끼 식사는 작은 행복입니다.

 

이마이 료의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덮밥 레시피를 제안하며 우리의 식탁을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이 책은 단순한 요리책을 넘어 그날의 기분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덮밥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합니다.

 

폭신한 달걀 덮밥부터 포만감 가득한 고기 덮밥까지, 바로 오늘 저녁 식탁에 올릴 수 있는 맛있는 덮밥의 세계를 탐험해 보겠습니다.

저자 이마이 료(今井亮)는 누구인가?

이마이 료는 1986년 7월 31일 일본 교토부 교탄고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자연이 풍부한 바닷가 근처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요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어린 시절부터 직접 잡은 물고기를 손질하는 등 식재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교토 시내의 노포 중화요리점에서 수련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그는 38세(2024년 기준)로 중화요리와 가정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요리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유명 TV 프로그램 "3분 쿠킹", "오늘의 요리" 등에 출연하며 "이케멘 요리사(잘생긴 요리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마이 료는 단순히 직업적인 요리사를 넘어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초고속 레시피'와 간편하고 맛있는 가정 요리를 제안하며 폭넓은 세대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의 개인적인 삶을 살펴보면, 2018년 말 결혼하여 2019년 11월에 딸을 출산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그의 아내가 회사원으로 평일 늦게(21시경)까지 일하기 때문에, 이마이 료가 육아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원오페 육아"(혼자 육아)를 실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육원 등하원, 식사 준비, 목욕, 취침 지도까지 평일 육아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헌신적인 아버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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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책의 구성과 특징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은 2020년 6월 12일 참돌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며, 이진숙이 번역했습니다. 이 책은 크기가 작고 얇아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실용적인 구성으로,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덮밥 레시피를 담고 있습니다.

 

책은 총 6개의 장과 3개의 칼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제 1장: 달걀이 좋아! 폭신하고 부드러운 덮밥
  2. 제 2장: 듬뿍 먹고 싶어! 포만감 가득 볼륨 덮밥
  3. 제 3장: 밤 9시가 넘었네! 가벼운 야식 덮밥
  4. 제 4장: 불을 쓰지 않고 바로 먹는 덮밥
  5. 제 5장: 시판용 제품을 이용한 임기응변 덮밥
  6. 제 6장: 국밥으로 먹을래! 술술 덮밥

또한 다음과 같은 특별 칼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칼럼 1: 가끔은 호사스러운 덮밥
  • 칼럼 2: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수프
  • 칼럼 3: 전자레인지로 쉽게 만드는 수프

이 책의 특징은 "그날 기분이나 상황에 맞춰서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덮밥"에 중점을 둔 것입니다. "배는 고픈데, 요리하기는 귀찮아!"라는 현대인의 요구를 정확히 포착하며, 다양한 상황에 맞는 덮밥 레시피를 제안합니다.

덮밥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

덮밥(돈부리)은 일본어로 '돈모노' 또는 '돈부리모노'라고도 불리며, 원래 '돈부리'는 바닥이 깊은 큰 그릇을 의미했지만, 요리 용어로는 뜨거운 밥 위에 다양한 토핑을 얹은 음식을 지칭합니다.

 

덮밥의 역사는 에도시대(1603-1867)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 시기에 에도(현 도쿄) 사람들 사이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패스트푸드로서 덮밥이 널리 퍼졌습니다. 서민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 있었던 것은 덴푸라 덮밥과 장어 덮밥 등이었으며, 식당이나 포장마차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더 구체적인 유래를 살펴보면, 장어 덮밥은 19세기 초에 배를 기다리던 일본 전통 연극계 인사가 급하게 장어구이와 밥을 함께 먹기 위해 접시를 엎은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덴푸라 덮밥은 19세기 중반 도쿄 앞바다에서 잡은 생선으로 튀김을 만들어 팔던 포장마차에서 남은 튀김을 밥 위에 얹어 판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또한 소고기덮밥(규동)은 바쁜 상인들이 전골을 편하게 먹기 위해 개량한 음식으로, 19세기 말 도쿄 어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러한 덮밥의 발달은 19세기 일본의 산업화, 근대화와 맞물려 있었으며, 바쁘게 일하는 노동자들이 빠르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는 수단이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시기 미국에서 발달한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가 오늘날 정크푸드로 여겨지는 반면, 덮밥은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덮밥이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맞는 간편식이면서도 식습관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확장성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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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덮밥 10가지와 만드는 방법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에서 소개된 다양한 레시피 중 만들기 쉽고 맛있는 덮밥 10가지를 선별하여 소개합니다.

1. 무순참치마요 덮밥

재료: 무순 한 주먹, 참치캔 작은 것 1개, 마요네즈 2큰술, 간장 1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 방법:

  1. 무순을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2. 참치캔을 열어 기름을 제거합니다.
  3. 참치와 무순이 구분되지 않게 잘 섞어줍니다.
  4. 밥 위에 올려주고, 간장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5. 소금을 살짝 뿌려 완성합니다.

특징: 쌉사름한 무순과 참치마요 조합이 잘 어울립니다. 오이 피클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2. 낫또 달걀 덮밥

재료: 낫또 1팩, 달걀 1~2개, 밥 1공기, 간장 약간, 샐러드용 새싹 채소

 

만드는 방법:

  1. 달걀을 반숙으로 익힙니다.
  2. 낫또를 풀어서 준비합니다.
  3. 따뜻한 밥 위에 낫또를 올리고, 그 위에 반숙 달걀을 올립니다.
  4. 간장을 약간 뿌리고 새싹 채소를 얹어 완성합니다.

특징: 낫또의 끈적거리는 식감이 달걀과 섞이면 먹기 좋아집니다. 영양가도 높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건강식입니다.

3. 까르보나라 덮밥

재료: 베이컨, 달걀 노른자, 파마산 치즈, 후추, 밥

 

만드는 방법:

  1. 베이컨을 작게 썰어 바삭하게 볶습니다.
  2. 달걀 노른자와 파마산 치즈를 섞어 소스를 만듭니다.
  3. 뜨거운 밥 위에 볶은 베이컨을 올립니다.
  4. 소스를 부어 잘 섞고 후추를 뿌려 완성합니다.

특징: 이탈리아 파스타의 맛을 덮밥으로 즐길 수 있는 퓨전 스타일 덮밥입니다.

4. 소고기 우엉조림 덮밥

재료: 소고기 얇은 것, 우엉, 간장, 미림, 설탕, 밥

 

만드는 방법:

  1. 우엉은 얇게 썰어 물에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합니다.
  2. 소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둡니다.
  3. 냄비에 소고기와 우엉을 볶다가 간장, 미림, 설탕을 넣고 조립니다.
  4. 국물이 졸아들어 재료에 배일 때까지 끓입니다.
  5. 밥 위에 올려 완성합니다.

특징: 일본 가정식의 정석, 달콤짭조름한 맛이 밥과 잘 어울립니다.

5. 돼지고기 카레마요볶음 덮밥

재료: 돼지고기 슬라이스, 카레 가루, 마요네즈, 양파, 밥

 

만드는 방법:

  1.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하고,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2. 팬에 돼지고기를 볶다가 양파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3. 거의 다 익으면 카레 가루와 마요네즈를 넣고 섞어줍니다.
  4. 밥 위에 올려 완성합니다.

특징: 카레의 향신료와 마요네즈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덮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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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파 소고기구이 덮밥

재료: 소고기 슬라이스, 대파, 간장, 설탕, 참기름, 밥

 

만드는 방법:

  1. 대파는 어슷하게 길게 썰고, 소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2. 팬에 소고기를 볶다가 대파를 넣고 살짝 볶습니다.
  3. 간장과 설탕으로 간을 맞추고 참기름을 약간 둘러줍니다.
  4. 밥 위에 올려 완성합니다.

특징: 대파의 향과 소고기의 풍미가 일품인 간단한 덮밥입니다.

7. 연어 찬찬야끼 덮밥

재료: 생연어, 소금, 후추, 레몬즙, 버터, 밥, 김 가루

 

만드는 방법:

  1. 연어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합니다.
  2. 팬에 버터를 녹이고 연어를 중불에서 노릇하게 구웁니다.
  3. 구운 연어에 레몬즙을 뿌립니다.
  4. 밥 위에 구운 연어를 올리고 김 가루를 뿌려 완성합니다.

특징: 버터의 풍미와 연어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고급스러운 덮밥입니다.

8. 새우와 아보카도 와사비마요볶음 덮밥

재료: 새우, 아보카도, 와사비, 마요네즈, 밥

 

만드는 방법:

  1.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소금물에 살짝 데칩니다.
  2. 아보카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3. 와사비와 마요네즈를 섞어 와사비마요 소스를 만듭니다.
  4. 팬에 새우를 살짝 볶고, 아보카도와 와사비마요 소스를 넣어 가볍게 섞어줍니다.
  5. 밥 위에 올려 완성합니다.

특징: 새우와 아보카도의 조합에 와사비의 알싸한 맛이 더해진 고급스러운 덮밥입니다.

9. 달걀프라이와 베이컨 덮밥

재료: 달걀, 베이컨, 소금, 후추, 밥

 

만드는 방법:

  1. 베이컨을 바삭하게 구워냅니다.
  2. 같은 팬에 달걀프라이를 만듭니다.
  3. 밥 위에 베이컨과 달걀프라이를 올리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합니다.

특징: 아침 식사로도 좋은 간단하고 든든한 덮밥입니다.

10. 토마토 달걀볶음 덮밥

재료: 토마토, 달걀, 양파,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밥

 

만드는 방법:

  1. 토마토는 큼직하게 자르고,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2.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토마토를 넣고 살짝 익힙니다.
  3. 달걀을 풀어 붓고 반숙 상태로 볶습니다.
  4.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고 밥 위에 올려 완성합니다.

특징: 토마토의 새콤함과 달걀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상큼한 덮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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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추천 덮밥 레시피 5가지

1. 덴푸라 덮밥 (텐동)

 

재료: 새우, 가지, 고구마 등 튀김용 재료, 튀김옷, 다시물, 간장, 설탕, 미림

만드는 방법:

  1. 재료에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깁니다.
  2. 다시물, 간장, 설탕, 미림을 끓여 소스를 만듭니다.
  3. 따뜻한 밥 위에 튀김을 올리고 소스를 끼얹습니다.

특징: 바삭한 튀김과 달콤짭짤한 소스가 밥과 어우러져 풍미가 뛰어납니다.

2. 카쓰동 (돈가스 덮밥)

재료: 돈가스, 양파, 달걀, 다시물, 간장, 설탕, 미림

만드는 방법:

  1. 팬에 다시물, 간장, 설탕, 미림을 넣고 끓입니다.
  2. 얇게 썬 양파를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익힙니다.
  3. 돈가스를 넣고 국물을 끼얹어 살짝 끓입니다.
  4. 달걀을 풀어 붓고 반숙 상태로 익힙니다.
  5. 밥 위에 올려 완성합니다.

특징: 돈가스의 바삭함과 달걀의 부드러움, 국물의 풍미가 조화로운 인기 있는 덮밥입니다.

3. 오야코동 (닭고기 계란 덮밥)

재료: 닭고기, 양파, 달걀, 다시물, 간장, 설탕, 미림

만드는 방법:

  1. 닭고기와 양파를 다시물, 간장, 설탕, 미림으로 만든 양념에 조립니다.
  2. 재료가 익으면 풀어놓은 달걀을 부어 반숙으로 익힙니다.
  3. 밥 위에 올려 완성합니다.

특징: "오야코"는 부모와 자식이라는 뜻으로, 닭(부모)과 달걀(자식)이 함께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4. 규동 (소고기 덮밥)

재료: 얇게 썬 소고기, 양파, 다시물, 간장, 설탕, 미림

만드는 방법:

  1. 양파를 얇게 썰어 다시물, 간장, 설탕, 미림과 함께 끓입니다.
  2. 소고기를 넣고 살짝 익힙니다.
  3. 밥 위에 소고기와 양념을 함께 올립니다.

특징: 일본 패스트푸드점의 인기 메뉴로, 달콤짭짤한 소고기가 밥과 잘 어울립니다.

5. 마파 두부 덮밥

재료: 두부, 다진 돼지고기, 두반장, 고추기름, 다진 파, 다진 생강, 전분, 청경채

만드는 방법:

  1. 두부는 깍둑썰기하고, 청경채는 손질해둡니다.
  2.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돼지고기를 볶습니다.
  3. 다진 파, 생강을 넣고 향을 낸 뒤 두반장을 넣습니다.
  4. 두부를 넣고 살짝 섞은 후 물을 약간 넣고 끓입니다.
  5. 전분물로 농도를 맞추고 청경채를 올려 살짝 익힙니다.
  6. 밥 위에 올려 완성합니다.

특징: 일본에서 인기 있는 중화풍 덮밥으로, 매콤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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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밥에 대한 추가 정보와 자료

지역별 특색 있는 덮밥

 

일본에는 각 지역마다 '고토치 돈부리(지역 덮밥)'라고 불리는 특색 있는 덮밥이 존재합니다. 홋카이도에서는 풍부한 해산물을 활용한 해물 덮밥이 유명하고, 나고야 지방에서는 돈가스를 특별한 소스에 담가 먹는 방식의 덮밥이 있습니다.

덮밥의 현대적 변형

최근에는 전통적인 덮밥 외에도 마파두부를 얹은 마보 덮밥, 닭튀김을 얹은 가라아게 덮밥 등 새로운 형태의 덮밥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료가 그릇에서 쏟아질 것 같을 정도로 산더미처럼 쌓아 올린 '볼륨 덮밥'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덮밥의 영양학적 가치

덮밥은 한 그릇에 탄수화물, 단백질, 채소 등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영양 균형이 잡힌 식사로 평가받습니다. 특히 바쁜 현대인에게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한 끼 식사로 안성맞춤입니다.

덮밥 만들기 팁

  1. 밥의 상태: 덮밥에는 갓 지은 따뜻한 밥이 가장 좋습니다. 토핑의 맛과 소스가 밥에 잘 스며들도록 합니다.
  2. 토핑 준비: 토핑 재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하여 밥과 함께 먹기 편하게 합니다.
  3. 소스의 균형: 소스가 너무 많으면 밥이 질어질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사용합니다.
  4. 재료의 조화: 맛, 색, 식감이 다양한 재료를 조합하면 더욱 맛있는 덮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5. 개인 취향 반영: 좋아하는 재료와 소스를 활용하여 나만의 덮밥 레시피를 개발해보세요.

결론

이마이 료의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은 단순한 요리책을 넘어 현대인의 식생활을 반영한 실용적인 가이드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으면서 맛과 영양을 놓치지 않는 다양한 덮밥 레시피를 통해, 우리는 매일의 식사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습니다.

 

덮밥은 에도시대부터 이어져 온 일본의 대중적인 음식이지만, 그 간편함과 다양성 덕분에 현대사회에서도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책에 소개된 레시피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덮밥을 만들어보며,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저녁, "오늘은 아무래도 덮밥" 한 그릇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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