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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산에서 호이안으로

오행산에서 암푸동굴까지 다 보고 나니 점심무렵이 되어간다 .. 그랩을 잡고 호이안으로 향하려고 하니, 벌써 호객이 들어온다 ... 일단 그랩으로 호이안까지 요금을 확인했다 .. 처음에는 터무니없는 요금을 제시하더니 조금 있으니 그랩과 같은 요금으로 해주겠다고 하고 그보다 낮은 요금을 제시하니 잠깐 생각하는 듯 하더니 좋다고 한다 ... 호이안 윤식당으로 가자고, 윤식당 아냐고 하니 안다고 한다 ... 커버까지 쒸워놨던 차에 시동 걸고 출발 ... 오행산에서 호이안은 그리 멀지 않다 ... 불과 20여분 ... 그정도나 왔을까 ... 다 도착했단다 ... 윤식당이 저쪽이라며 손짓을 한다 ... 요금 지불하고 내렸다 ... 20만동정도로 기억한다 ... 그랩요금은 21만몆천동 정도 되었었고 ...  그런데,..

해외여행 2024.06.12

다낭 오행산과 암푸 동굴

다낭에 가면 누구나 가는 곳중에 하나 오행산 .. 그리고 오행산 매표소 바로 옆에 있는 암푸동굴 .... 오행산은 말그대로 물, 불 등등 다섯가지 원소를 품고 있다는 5개의 산을 말하는 데 우리가 관광으로 가는 곳은 수산이다  나머지는 볼거리가 없거나 개방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오행산 정상에 올라가면 다 볼 수 있다  첨엔 오행산, 산자가 붙어서 그래도 등산의 개념이라고 생각했고, 여러 절들과 동굴들이 있다고 되어 있어서 꽤 볼거리도 많고 시간도 많이 걸릴줄 알았다 ..  그리고, 엘리베이터도 있다 ... 물론 정상까지 가는 것은 아니다 ...  암튼, 아침일찍 호텔에서 그랩을 타고 오행산을 갔다 .. 미케비치에서 오행산까지는 우리돈 6천원 정도 ...  도착하면 매표소는 2곳이 있고 오른쪽이 오행산 매..

해외여행 2024.06.12

다낭 용다리 불쇼 명당

금토일 주말이 되면 밤 9시에 다낭의 명소 용다리에서는 불쇼를 한다 ..  시내쪽이 꼬리고 미케비치 방향이 머리가 있는데, 마치 거북선처럼 불길을 뿜어댄다 ...  다른 점이 있다면 나중에는 물대포도 쏜다는 것 ...  크루즈 황당사건을 겪고 용다리로 급하게 자리를 옮겼다  이미 엄청난 인파가 자리를 잡고 있었고, 다리 아래 사랑의 부두쪽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리고 다리는 쇼를 보러오는 사람들을 위해서 교통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용머리 앞쪽 찻길에도 사람들이 엄청 모여 있었다 .. 물론, 불쇼를 제대로 화끈하게 즐기고 물도 시원하게 맞고 싶다면 그 자리가 제일 좋다 ...  하지만, 겪어보고 알았다 ... 불을 만들어 내려면 기름이 필요하다는 것을 ... 그래서 나중에 뿜어내는 물에도 기름..

해외여행 2024.06.12

돈의 심리학 읽고 있어요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더군요 ..  전자책으로 읽고 있습니다만, 많은 책이 그렇듯 일화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전반부 10-20% 읽은 느낌으로는 건국보다 수성이 중요하다는 그런 메시지를 주는 느낌 ...  부자가 되는 것보다 부자인 상태를 유지하면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  wealthy와 rich의 차이 ..  wealthy는 자산 부자를 말하고 rich는 소비 부자를 말한다는 것 ...  우리가 꿈꾸는 부자는 두개를 합쳐놓은 거겠죠 ... 돈을 펑펑 쓰면서도 마르지 않는 샘처럼 계속 돈이 남아 있는 것 ...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가 않습니다 .. 돈을 많이 벌어도 소비가 많으면 겉으로는 부자처럼 보이지만 위기가 닥치면 바로 깡통차는 거죠 .. 하지만 월급이 많지 않아도 근검..

일상 2024.06.11

팔복예술공장 앤디워홀 특별전 관람

전주에 팔복예술공장이라는 곳이 있다. 이곳은 예전에는 카세트테이프를 제작하던 공장이었다. 아날로그의 추억을 간직한 이곳은 언젠가부터 예술공장으로 탈 바꿈하여 각종 전시행사 등을 하고 있다. 더불어, 바로 옆 철길의 이팝나무가 한창인 때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이팝나무를 감상하곤 한다. 앤디워홀의 작품을 여행다니면서 진본을 본 기억이 있어서(특히나, 캠벨수프 그림) 과거에 찍었던 사진들을 다 뒤져봤는데,찾지 못했다 ... 테이트 모던에서 봤던 것 같기도 한데 없고 .. 그렇다고 뉴욕 사진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 도대체 어디서 본건지 ... 암튼, 당연하게도 팔복예술공장의 전시는 레플리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앤디워홀이 추구했던 것이 대중적이고 상업적이며 대량복제가 가능한 것이었기에 이러한 레플..

일상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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